본문 바로가기

BK House의 소소한 이야기

[서울역 > 서울스퀘어] 왕돈가스 '릴라밥집' 연 이틀 매서운 추워가 계속되는 가운데 사무실 건물 밖으로 나가는게 싫었던 BK. 오늘은 사무실 지하 1층 식당에서 한끼 해결하기 위해 GoGo~~ 전날 돈가스를 먹기로 결정한 점심멤바들은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오픈 초기에 자주갔던 '릴라밥집'에 갔는데... 여기는 올때마다 대기해야 하는게 싫다. 입구가 밖같으로 나가는 출입문과 붙어 있어서 겨울에는 춥다. 그러나 여름에는 시원하다^^ 릴라밥집의 내부 모습인데 벽에는 고릴라 벽화가 떡하니 그려져 있다. 이곳의 이름 릴라가 고릴라의 릴라인가?!^^ 가게 입구에는 이곳에서 주로 판매하는 메뉴 사진들이 걸려있네요. 릴라밥집 주요 메뉴들이 한곳에 모여 있습니다. 식탁 위에 릴라밥집 상호와 고릴라가... 오픈형 주방은 손님들에게 릴라밥집은 청결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더보기
별이와 설이는 서열 정리 중~ BK House에 온지 한달이 조금 안된 두 녀석은 3일 간격으로 태어났다. 그래도 별이는 3일 일찍 태어났다고 설이보다 체격이 조금 크다. 항상 서열 싸움을 하는데 아직까지는 비등비등하다. 설이와 거실에서 장난치며 놀고 있는데 스피커 위에서 놀던 별이 녀석이 갑자기 전투모드로 돌변하더니 설이를 째려보기 시작한다. 별이가 10여초 정도 째려보니깐 설이도 질수 없다는 당당함을 보여주고 있다. (뒷모습이라 아쉽군...) 스피커 위에 있던 별이 녀석... 슬금 슬금 설이쪽으로 다가오기 시작한다. 몇 발자국 걸었을까... 재자리에 멈춰 서더니 별이를 3초정도 째린다. 마치 아프리카 세렝게티 초원의 사자가 먹이감을 발견하면 어느정도 주시하다가 갑자기 박차고 나가듯이 별이도 그와 비슷한 자세로 설이를 바라본다. 설.. 더보기
[서울역 > 남영동] 중국요리집 '태향' 깔깔한 짬뽕이 생각나 점심때 동료들과 저렴하고 맛있는 중국집에 가자고 했다. 날씨가 추워일까! 걸어가는데 귀가 찢어지는줄 알았다. 사무실에서 10여분 걸어가면 차이나 레스토랑 '태향'이 앞서 소개한 대우정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다. 내부 인테리어는 뭔가 어색해보이지만 옛날 중국영화에 나오는 주막 스타일인것 같다.(BK생각^^) 식탁 위에 미리 반찬이 차려져 있었다. 식탁위에 있는 김치를 보는데 모양이 뭔가랑 비슷해 보였다. 롤케잌처럼 안보이나요? 나만 그런가?!ㅋㅋㅋ...^^ 식탁 위에 있는 메뉴판입니다. 가격이 차~~~~암 착해 보이쥬? 너무 좋은듯^^ 탕수육 작은걸 주문했더니 만두를 서비스로 주신걸까요? 아니면 주문을 4개해서 주신걸까요? 어찌됐던 입속으로 호로록~~~ 서비스로 나온 만두를 먹다보니 식.. 더보기
[서울역 > 남영동] 대우정 서울역 11번 출구 게이트 타워 맞은편에 큰 간판에 대우정이라는 식당이 있다. 대우정 입구의 간판은 눈에 뛸정도로 크다. 못보고 지나친다면 눈을 의심해봐야~~^^ 직원들과 찾은 점심장소. 육개장칼국수(이하 '육칼')를 먹겠다는 의견을 따라 대우정으로~ 차림표와 대표 메뉴 사진들이 한쪽벽에 떡하니 붙어있다. 직원들이 선택한 육칼은 칼칼하니 맛나보인다. BK는 면보다 밥을 좋아해서 산채 비빔밥을 시켰답니다. 참기름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고소함은 강했지만 맛은 씁쓸한듯...^^ 반쯤 먹었을까, 왜 항상 내눈에는 이런것만 보일까요?! 떡하니 발견된 머리카락... BK 머리카락보다 긴거라 직원이 제꺼라는 의심은 안하더군요^^ (참고로 BK는 민머리입니다...@.,@) 직원을 불러 새로 가져오라고 했어요. 처음부터.. 더보기
갑자기 입원하신 어머니를 찾아가는 BK 2016년 01월 13일, 어머니가 갑작스럽게 병원에 입원하셨다. 이유는 인도를 내려가시다가 순간 놀라셔서 도로에 다리를 짚었는데 그 순간 무릎에 무리가 가서 뼈속에 있는 인대가 끊어졌다고 한다. 수술을 하셔야 할것 같은데 일단 병원에서는 일주일정도 지켜보고 수술여부를 결정하자고한다. BK는 주말을 이용하여 어머니가 계시는 병원으로 고고싱~~ 다행이 이사간 곳(파주 야당동)에서 광주까지 가는 버스가 있더군요. 조금 아쉬운건 야당에 버스정거장이 있는게 아니라 운정에 버스정거장이 있다라는 겁니다. 야당역에서 문산방면으로 한 정거장 이동하면 운정역이 있습니다. 1번 출구로 나가야 버스 정거장이 있다는 사실... 1번 출구로 나가서 우측으로 걸어가면 계단이 2개가 있는데 두번째 계단으로 내려갑니다. 계단을 내려.. 더보기
[서울역 > 후암삼거리] 신촌설렁탕 회사 동료들과 함께 미리 예약한 점심 장소로 GoGo~~~사무실에서 도보로 이동하기에는 그리 멀지 않은 거리이며 예전에 자주 갔던 육계장 가게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신촌설렁탕" 집이다. 생각보다 가게가 그리 크지 않았지만 예약하고 오는 손님들은 생각보다 있는 듯 싶었다.우리도 예약하고 갔으니깐...^^ 우리가 예약해서 주문한 "갈비찜 小".예약하고 가니깐 음식이 바로 나오니 좋기는 하던군요. 바로 나온 갈비찜... 10여분 끊이니 걸죽한 갈비찜 육수가 보글 보글...이제 젓가락과 숫가락, 그리고 앞접시를 준비하고 먹어 볼까요. 갈비찜과 함께 먹을 반찬들입니다.사진으로 봤을 때 아래 왼쪽에 있는 김치는 볶음 김치인데 처음에는 그냥 신김치인줄 알았네요^^ 잘 익은 갈비찜을 앞접시에 먹음직스럽게 담아 함께.. 더보기
목욕은 별이와 설이를 왜 빛나게 하는걸까?! 아직은 어려서 목욕을 자주 시키면 안좋다고 해서 일주일에 한번 정도 시키는데 솔직히 별이와 설이의 몸에서 냄새는...어쩔꺼야!!!그래서 2차 접종 이후 5일만에 첫 목욕을 시켰다. 목욕하기 전에 찍은 설(좌)이와 별(우)이의 모습.이 모습이 목욕이라는 고된 과정을 통해 어떻게 변했을까요?!ㅋㅋㅋㅋㅋ 한마리씩 목욕을 시키고 드라이로 털까지 말리는데 대략 3~40분이 소요된 것 같다. 목욕 후 드라이로 털을 가볍게 말린 두녀석의 모습.이제 털정리와 함께 덜 마른 물기를 마무리할 과장인것 같네요^^ 짜짠~~~~~~~~~ 고생시켜 목욕시킨 보람이 이런 것인걸까?사진 속에서도 느껴지는 두녀석의 우아함과 고귀한 자태~~~~ 두녀석은 목욕의 모든 과정을 거치면서 지친 것일까? 아니면 추웠던 것일까?저렇게 침대 위에 .. 더보기
제주항공에서 진행한 제주도 항공권 이벤트...접속 폭주 제주항공에서 누적 탑승 3,000만명 돌파 기념으로 제주도 항공권 최대 98%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런 이벤트는 꼭 잡아겠다라는 목적으로 자세히 내용을 살펴봤다. 다행히 이벤트 기간이 짧지가않고 10일이라는 여유가 있다. 그러나 늦게하면 내가 원하는 티켓을 예약할 수 없으니 시간에 맞춰 제주항공 어플에 접속했다. 시간에 맞춰 접속을 했는데 이런 난감한 상황이... 접속 지연이란다~~ 관련기사보기 > 연합뉴스 BK는 당황하지 않고 확인과 취소를 번갈아 누르며 여러번 시도를 한 결과 제주항공 어플 메인에 접속했다. 그러나 접속만됐지 어플 안에서의 기능은 전혀 실행되지 않았다...ㅜㅜ 내일 오전에는 여유가 될것같으니 내일 다시 시도해야겠다. 제주항공 어플은 지금까지도 감감무소식이며 김수현은 계속 웃고.. 더보기
[서울역 > 서울스퀘어] 신의주찹쌀순대 서울역 서울스퀘어 지하 1층에 있는 '신의주찹쌀순대' 직원들과 함께 무난하게 점심을 즐길 수 있는 곳이지만 11시 30분에서 10분만 늦게 가더라도 기다려야하는 곳이기도 하다. 작년(2015년 초)에 오픈하고 사람이 뜸했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사람들이 늘어나더니 지금은 기다려야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바꼈다~^^ 입구 좌측 벽에 붙어있는 차림상(메뉴판). 나는 주로 순대국과 뼈해장국을 먹지만 배가 고플때는 공기밥 하나 더 추가해서 먹는다. 요즘은 살빠지려고 그런지 공기밥 추가는 하지 않아요~~ 여느 순대국집과 마찬가지로 반찬은 단순하게 차려진다. 음식이 처음 나왔을 때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배가 너무 고팠던지라 나도 모르게 젓가락이... 고기 살점이 뜯어진 흔적이 보이네요^^ 허겁지겁 먹다보니 오늘.. 더보기
신나게 서열싸움 한판하고 울타리 안에서는 이러고 있는 별이와 설이 배고파하는 녀석들을 위해 저녁을 먹였더니 거실 한가운데에서 신나게 싸우고 있더군요. 아무리 서열 싸움도 좋지만 너무 심하다 싶어 두녀석을 울타리 안에 넣어두고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너무 조용하다 싶어 울타리 안을 봤더니 자신이 좋아는 쿠션들과 함께 잘 준비를 하고 있었네요...^^ 별이가 좋아하는 초승달 모양의 노란 쿠션. 입으로 물고 가지고 놀다가 저대로 잠든 것 같은데 건들면 깰것 같아서 그냥 저대로...zZzZzZ 눈을 뜬건지 안뜬건지 모르겠네...^^ 설이두 잠잘 준비를...zZzZzZ 더 놀고 싶은건지 애처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설이... 별이 설이 둘다 아프지 말고 무럭무럭 자라거라^^ 더보기